전주시는 시·구 세입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 징수 등 주요 세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25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세정운영 주요 성과를 안내하고, 연도폐쇄기에 대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강화 등 안정적인 세입 확보 방안과 2018년 효율적인 세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방세 세무 조사를 지속 실시해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시·구 합동으로 체납액 징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재능기부로 전주시 세정에 기여한 마을 세무사에 대한 표창과 세정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시청과 구청간 협력체계 강화와 소통을 통해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더욱 노력해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