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는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라는 주제로 예천용궁순대축제를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용궁면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용궁순대 축제는 개막행사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3일에는 식전행사로 팝페라 공연, 플래시 몹 시연이 있으며 축하 공연으로 박현민, 박주희, 박구윤, 이애란, 강민주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용궁순대 경연대회와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특산품 경매전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마당 대잔치’ 행사가 펼쳐지고, 축제기간 내 다양한 공연과 전통문화체험,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한편 군 축제 관계자는 “ 용궁순대를 전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