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애서 생산된 올해 가을배추가 대만으로 수출한다.
㈜문경팜 소속 농바우배추작목반에서 생산된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출은 14 농가로 10ha의 재배면적에 680여톤의 배추를 생산한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배추물량은 30컨테이너(400톤) 규모이며 준고랭지에서 생산된 농암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대만에서 선호한다.
한편 기 관계자는 “문경배추의 수출이 더욱 확대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