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일동제약그룹, 2017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外

[제약소식] 일동제약그룹, 2017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外

기사승인 2017-10-26 16:20:35
◎2017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일동홀딩스의 이정치 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자회사인 일동제약은 4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해 각 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달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은 이정치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연구, 생산, 경영지원, 기획조정, 대외협력,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경영 혁신 활동,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을 통해 일동제약은 물론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성실한 납세와 준법경영,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며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4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에 오른 일동제약은 생산부문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연간 생산능력 기준 1조원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최근 5년 간(2016년 말 기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약 10%), 임상시험 승인 건수(총 56건) 등 동종업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품질경영실을 신설해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높게 평가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오산한국병원 조한호(사진) 병원장이 제 14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한호 병원장은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계 발전과 병원계의 위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병원장은 1985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후 광주 기독병원 신경외과 과장, 광주 보건전문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순천 중앙병원 진료부장을 거쳐 남원 한국병원장을 지내며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힘써왔다. 
 
2004년부터 13년간 오산 한국병원을 이끌면서 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지역주민의 중소병원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특화검진 확대를 통해 4대 중증질환과 각종 암에 대한 예방 및 조기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오산 지역 주변 대학병원들과 협약을 통해 정보공유 및 활발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상생 모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수가계약 및 수가체계 개편에 대한 병원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제 14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10월31일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용산호텔에서 진행되며, 조한호 병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편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화제약, 제35회 임직원 화합 테니스 대회 성료= 한화제약은 최근 구리왕숙체육공원에서 한화제약 및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제 35회 사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35회째를 맞은 대회는 출전하지 않는 일반 직원과 그 가족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한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가을 개최된다. 이번 35회 행사에도 바자회와 다양한 가족행사를 기획해 참여도를 높였다. 

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은 “본 대회는 매년 가을 직원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자랑스러운 일터, 행복한 한화가족을 만끽할 수 있는 직원 참여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다양한 생활용품 및 서적을 두고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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