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사과품평회'에서 후지를 출품한 ‘붉은사과밭해모로농장’의 권대환․김소영씨가 ‘만생종’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에서‘중생종’은 양광을 출품한 ‘햇살머문농원’의 이정각씨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과품평회는 지역 사과농가가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전시,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사과연구소에서 심사한 품평회에는 지역 사과재배 농가가 100점의 사과를 놓고 사과전문가로 구성된 9명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12농가를 선정했다.
한편 수상자들의 사과는 축제기간중 홍보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2017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