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강화의 매력을 마음껏 엿보고 누릴 수 있는 ‘강화관광플랫폼’을 내달 3일 정식으로 개관한다.

강화 중앙시장 B동 3층에 조성된 관광플랫폼은 새로운 거점으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관광플랫폼’은 기존 정보 중심의 관광 안내에서 벗어나 누구나 강화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비롯해 관광상담 및 기획, 음식점 및 숙박 등 예약지원, 관광지 통합 티켓팅 및 할인 티켓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기념품 전시, 짐 보관소 운영, 쉼터 공간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강화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4m 대형 미디어 월과 VR 시뮬레이터 등을 이용한 가상현실관광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고려의상 체험과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관광플랫폼을 통해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 브랜드를 확립해 나갈 것”이며 “내년 500만 명 관광객 유치로 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