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난 10월 3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11월 5일까지 인문주간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 선비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소남한시회, 아동문학소백동인회, 사단법인 영주문화연구회의 회원들과 경북선비아카데미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또 시는 지난 2015년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인문체험, 인문주간, 인문학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동대 신두환 교수의 ‘관용과 성찰의 선비정신’ 특강과 ‘선비정신의 올바른 실천과 교육방안’을 주제로 하는 학술세미나와 '선비와 어린이의 만남’을 주제로 창작 한시 및 동시작품 도자기 전시전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 이번에 마련한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인문학과 선비정신을 실천하는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