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한국먼디파마, 약사 대상 호흡기 질환 심포지엄 실시 外

[제약산업 소식] 한국먼디파마, 약사 대상 호흡기 질환 심포지엄 실시 外

기사승인 2017-10-31 10:53:23
◎한국먼디파마 수도권 약사 대상 ‘호흡기 질환 관리 및 복약상담 심포지엄’ 열어=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지난 28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수도권 약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 질환 관리와 복약지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호흡기 질환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는 점에 착안해 호흡기 질환 정보 제공과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포함한 한국먼디파마의 호흡기 감염 관리 제품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강연은 신사동 ‘중앙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 약사가 ‘호흡기 질환 관리 및 복약지도’를 주제로 상기도 감염 시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계 질환에 따른 복약지도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각 질환 및 증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호흡기 감염 케어 제품들까지도 알렸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담당 김광준 대리는 “평소 환자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지역의 약사들을 초청하여 올바른 호흡기 질환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며 “한국먼디파마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약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샤이어코리아 고셔병·파브리병 최신 치료정보 공유 ‘2017 GOALS 심포지엄’ 진행=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고셔병 및 파브리병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제1회 GOALS(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with Sh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GOALS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소좀축적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현황, 발전방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국 런던 왕립자선병원(Royal Free Hospital) 혈액내과 아툴쿠마르 바뉴샨커 메타 교수가 방한해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고셔병 및 파브리병 치료 트렌드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날 전남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국훈 교수와 서울 아산병원 소아내분비대사과·의학유전학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유한욱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 교수의 진행 하에 파프리병과 관련된 4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문희석 대표는 “고셔병과 파브리병은 전신에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최적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과의 전문의분들을 모시고 고셔병과 파브리병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GOALS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료진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고셔병 및 파브리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샤이어코리아는 2015년 8월부터 고셔병 효소대체요법 치료제 비프리브주(성분 베라글루세라제알파)와 파브리병 효소대체요법 치료제와 레프라갈주(성 아갈시다제알파)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비프리브주와 레프라갈주는 샤이어의 유전자 활성화 기술을 이용해 인간세포주에서 생산한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다.

◎한국화이자제약 다음달 ‘제11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개최=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지아리우)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8일, 22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 대구, 부산에서 ‘제11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Pfizer R&D University)’를 연다.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시험 연구 발전을 위한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의 의약R&D교육프로그램이다. R&D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R&D 업계 및 신약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11월 18일 한국화이자제약(서울), 22일 경북대병원 대강당(대구), 25일 벡스코 컨벤션홀(부산)에서 진행된다.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관련 전공자 및 제약 R&D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회를 맞이하는 ‘화이자 R&D 유니버시티’에서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등 의약 R&D에 특화된 직업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강의 후 연자 및 임상연구 일선에서 활약 중인 실무진과 참여 학생과의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릍 통해 학생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동욱 사장은 “R&D 분야는 제약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분야로 최근 들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제약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제약업계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여 국내 의약계 연구인력 양성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참가는 11월 1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과 드림씨아이에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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