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에 영양군 “일월면 도곡숲 풋굿 축제”와 “청기면 토구리 골부리 축제”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축제 선정은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등을 주제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심사를 거쳐 지난달 11일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일월면 도곡리 풋굿축제는 2016년  공모사업 신청해 올해 국비지원 신규축제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은 도곡리 마을숲에서 해마다 8월 첫째주 토요일에 여름 농한기 중 하루를 정해 주민들이 술과 음식을 나누던 풋굿문화를 살려 주민과 출향민이 함께 하는 화합축제이다.

 또 청기면 골부리축제는 마을 전통 먹거리와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골부리 줍기 체험을 통한 “재능나눔과 이웃사랑의 창조콘텐츠”로 2015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해 2018년도 국비신규사업으로 최종선정 됐다.

한편 영양군수 권영택은 " 이번 축제공모사업 선정된 2개마을이 농림부 축제로 선정돼 주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