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1일부터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민원이 많이 발생 상습지역을 상대로 단속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는 물론 담배꽁초와 이물질 투기,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등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블랙박스는 이동식 CCTV 역할을 하므로, 고정식 CCTV의 장소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군민들에 대한 홍보효과와 투기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 이번에 실시하는 단속에 불법투기 장면이 포착된 영상은 행정처분 시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예천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