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가을철 산불방지을 마련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림축산과는 물론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 75명, 전문예방진화대 37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이용한 주민계도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용문면 국사봉을 비롯 효자면 가재봉 등 11개소 10,054ha의 입산을 통제하고 느리티에서 학가산 4km구간 등산로는 폐쇄조치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산불 예방에적극 협조를 부탁드리고 산불을 발견시 즉시 군 산림축산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