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진행된 청목어린이집 어린이집 원생들이 플리마켓(Flea market : 바자회) 수입금 69만300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청목어린이집 플리마켓은 지난 9월 23일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의 가족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또 이날 원생들은 장남감, 옷, 도서, 문구,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분식, 과자, 채소, 과일들을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청목어린이집의 윤청목 원장은 “이번에 프리마켓을 통해 유아들이 지역사회와 가까워 질 수 있었고,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 발전에 쓰일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가족들이 플리마켓 수입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