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문산행복센터 앞 주차장에서 ‘2017년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한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나눔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희망나눔축제는 나누고(Go), 먹고(Go), 즐기고(Go) 형태로 진행된다. ‘나누고(Go)’ 부스는 지역사회 및 기업에서 지원한 물품, 중고의류, 문구류를 판매하고 ‘먹고(Go)’ 부스에서 떡볶이, 주먹밥,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즐기고(Go)’ 부스 안에는 페이스페인팅, 다육공예, 미니어처 제작 등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쁨) 콘서트를 통해 공연과 전시회를 갖고 오뚜기, 굽네치킨, 문산맘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희망나눔축제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난방비, 복지기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