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곤재즈그룹의 'G3콘서트'(3Guitars+1)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경남도립미술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김정곤재즈그룹의 이번 무대는 3명의 재즈기타리스트가 재즈와 팝을 연주하는 ‘3Guitars 스페셜’로 마련된다.
김정곤재즈그룹은 버클리음대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정곤(창원문성대 교수)을 리더로, 동의대 대학원과 고신대 실용음악과 외래교수인 기타리스트 정영준, 기타리스트 이성은과 코러스 권서준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청의 통기타 동호회 '소리모아'와 함께 만든다. 소리모아는 창단 후부터 정기 연주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지역 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1부 소리모아 공연은 곽선옥, 윤효원, 한진희가 '소리새의 통나무집'(작사.작곡 한정선)과 신계행의 '가을사랑'으로 채워진다.
2부 김정곤재즈그룹의 공연은 바비 헤브의 'Sunny',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 칙코리아의 'Spain',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등 감미로운 팝과 재즈, 영화음악들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미술관의 '미술관 앞 아트마켓'에서 진행하는 무료공연이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