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총리를 “멎진 사람”으로 표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아베 신조 총리와 마쓰야마 히데키(松山英樹) 선수, 두 멋진 사람들과 함께 골프를 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박3일 일정으로 방일 중이며, 이날 오전 일본 도쿄도(東京都) 요코타(橫田) 미군기지에 도착했다.
그는 도착 직후 기지 내 미군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연설을 한 뒤 인근 사이타마현의 골프장으로 골프 회동에 나섰다. 골프 회동에는 아베 총리와 세계랭킹 4위의 일본인 골퍼 마쓰야마 선수가 동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에는 짧은 글과 함께 6~7초 분량으로 그가 골프하는 모습의 동영상도 함께 올라와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