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4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으로 성공의 날개를 펼쳐라'란 주제로 노사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간 친목을 도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이강덕 시장은 '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갖고 시민감동을 위한 직원들의 마음가짐과 열린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시장의 특강이 끝난 뒤에는 간담회를 통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포항지도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나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며 입을 모았다.
김흥식 이사장은 "전 직원이 소통하고 공단의 미래와 발전을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