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11월 초까지 운영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예쁜 치매쉼터’를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예쁜 치매쉼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5개 프로그램 주제로 운영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경로당 66개소 1100여명 어르신들이 수료하고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쉼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쉼터에서 만든 작품 달라고 손녀 전화가 자주 온다. 쉼터 덕택에 손녀와 많은 얘기도 할 수 있고 나 스스로 밝아지는 모습이 느껴지니 너무 고맙다.”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스램으로 어르신들이 인지기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예쁜 치매쉼터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