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데뷔 7주년? 미래보다 현재 집중할 것”

블락비 “데뷔 7주년? 미래보다 현재 집중할 것”

기사승인 2017-11-07 14:04:43

그룹 블락비가 데뷔 7주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블락비는 7일 오전 서울 도산대로 프리마호텔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블락비는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데뷔 7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한 질문에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멤버 피오는 “저희가 너무 친해서 맥주 마시면서 일 이야기를 자주한다”며 “나중에 어떤 집에서 살고 자녀계획까지 이야기하며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권은 “미래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효는 “아직까지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많아 먼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이번 앨범에 관해서만 대화를 나눴다. 멤버 간 별다른 불화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7일 오후 6시 새 앨범 ‘몽타주’를 발표하는 블락비는 타이틀곡 ‘셸 위 댄스’로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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