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농번기를 맞아 사과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7일 김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지난 9월 수확기를 앞두고 내린 우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임하면 오대리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태고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장은 “우박이 결실기 사과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고 현장에 와보니 수확할게 없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본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농가에 작의나마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