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미나가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그룹 구구단은 8일 오후 4시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싱글 ‘초코코 팩토리’(CHOCOCO FACTORY)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날 세정은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세정은 “첫 도전이라 너무나 두려웠지만, 첫 회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부터 전 배우와 스태프가 저를 아껴주시고 챙겨주셨다. 모든 분들이 저를 도와주셔서 그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정은 “팬들이 투표해주신 덕분에 연기로 인기상도 받았다. 부족한 부분이 많은 걸 알기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 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활약 중인 미나도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미나는 “한예슬 선배의 아역을 맡은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촬영장에서 많이 챙겨주시는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 중이다. 앞으로 방영될 드라마 ‘직립보행의 역사’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구단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한 신곡 ‘초코코’(CHOCOC)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