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함께 저출산 극복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시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시보건소가 후원하고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이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노벨리스 문화제’가 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합창단, 민요, 인기가수 등 지역주민 및 직원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벨리스코리아 관계자는 “ 영주시의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한 노벨리스 문화제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 행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