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20곳 신규 지정

경북도, 공공형어린이집 20곳 신규 지정

기사승인 2017-11-10 15:03:31

경북도는 10일 경북도 육아종합센터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20곳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55곳으로 늘었다. 민간어린이집은 1753곳으로, 비율로는 8.9%에 달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정원충족률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올해 11월부터 향후 3년간 보육교사 인건비,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한층 질 높은 교육이 기대된다.

아울러 지원기간 내 평가인증 90점유지, 취약계층 우선보육, 보육교사 처우개선 표준보육과정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필수 운영, 사후품질관리 의무참여를 해야 한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공공형어린이집의 투명한 정보공개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확충해 명품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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