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이 지난 9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던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가 11일을 마지막 장을 열었다.
2017년 마지막 장터에는 옛 장터 플리마켓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소원등 랜턴 동물인형 만들기 체험과 사기움집 인형극이 운영되고,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에서 도깨비춤 경연대회 우승팀인 현서풍물패의 ‘밥데기, 죽데기’ 마당극이 장터에서 열렸다.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송 지역 고유의 원천 스토리을 활용한 지역 스토리 브랜드를 개발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군은 옛 저잣거리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한 옛 장터 플리마켓 행사에는 지역먹거리와 공예품 판매,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송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