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로 음반 판매량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세븐틴의 정규 2집 틴, 에이지는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 총 21만5669장의 판매고를 올려 11월 2주차 음반 부문 주간 차트(11월 06일~12일)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초동 판매량은 지난 5월 발매된 세븐틴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올원’(Al1)의 초동 판매량인 19만 장을 넘어 이전의 기록을 갱신했다. 더불어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는 국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상위권에 진입해 차트에 자리 잡았다. 타이틀곡 이외의 수록곡도 차트에 진입해 선전 중이다.
이에 소속사를 통해 세븐틴은 “음원에 이어 음반까지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무척 영광이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 같은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박수'의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