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강독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 달간 매주 목요반과 토요반으로 나눠 '동구릉에서의 실록 강독’란 주제로 운영된다.
인접한 조선왕릉 소재 4개 지자체(구리시・남양주시・노원구・성북구) 연계협력해 진행된 ‘지역행복생활권 조선왕릉 문화벨트’ 사업의 하나이다.
테마는 크게 두 개로 ‘동구릉의 첫 주인, 이성계와의 만남 태조실록’을 주제로 4회, ‘테마기행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목요반, 토요반 각각 20명이다.
구리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