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포항 지진 추가 피해를 막아라"...현장 긴급구조 총력

경북소방본부 "포항 지진 추가 피해를 막아라"...현장 긴급구조 총력

기사승인 2017-11-16 15:14:01

경북소방본부가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현장에서 긴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 119종합상황실에는 지진발생 다음날인 16일 오전 10시까지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신고전화 2739건이 폭주했다.

이 가운데 피해발생 신고건수는 화재 4건, 구조요청 141건(엘리베이터사고 24건, 안전사고 117건) 구급환자14명(중상 1, 경상 13) 등이 접수돼 완료 조치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병일 소방본부장이 지진발생 즉시 현장지휘에 나섰고, 경북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와 소방헬기를 현장에 급파하고 중앙119구조본부 3개 특수구조단도 현장에 긴급 투입해 피해현장 구조 구급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진피해 현장 긴급 구조활동에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