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7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관련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열린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과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도내 150여개 일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경기도 거주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노력한 수행기관 10개, 종사자 10명, 공무원 3명 등에 대한 노인일자리 사업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사업 활성화 방안을 생각하는 시간과 함께 사업담당자들에 대한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 종사자 및 시·군 공무원의 수고와 감사를 전한다”며 “경기도는 종사자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 불합리한 지침 개선 건의 등 노인일자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