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에 출연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방예담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엠넷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YG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배틀 미션이 펼쳐졌다. YG 연습생 방예담은 등장하자마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YG와 JYP 양사 간의 배틀은 오래전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앞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양사의 아티스트가 대결을 펼쳐 실력을 쌓아온 바 있다.
2013년 K팝스타 시즌2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방예담은 션 멘데스의 노래를 선곡, 솔로 보컬 무대를 꾸몄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음색과 노래 실력으로 현장에 있는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박진영은 "역시 방예담은 방예담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 TV 톱100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더불어 YG 연습생 중 또 다른 반가운 얼굴도 눈에 띄었다. 방예담과 마찬가지로‘K팝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 았던 최래성도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래성은 2011년 ‘K팝스타’ 시즌1 출연 당시 혼자 연습한 춤 실력으로, 나이 많은 참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예담은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당시 12살의 어린 나이에도 준우승을 거머쥐는 성과를 보였다. 그후 YG에서 연습을 시작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net '스트레이키즈'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