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31회 다산문예대회 시상식이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사진).
제31회 다산문예대회는 1986년 제1회 다산문화제때부터 개최한 역사 있는 학술경연대회다. 올해는 9월 15일부터 3일간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백일장, 미술, 서예, 사진 분야 30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문화행사로 개최됐다.
올해는 참여규모를 구리·남양주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훈격도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의장,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장, 남양주문화원장상으로 다양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학교로 예봉초등학교, 우수 지도교사로 어람초등학교 천선애 교사(백일장 부문), 양오초등학교 이주영 교사(미술 부문), 예봉초등학교 최경미 교사(서예 부문)가 선정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받았다.
남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