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선행미담 이어져

경북경찰,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선행미담 이어져

기사승인 2017-11-23 11:32:20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인 23일 수험표를 소지하지 않거나 수험장을 잘못 찾은 학생들을 위한 경찰의 선행미담 사례가 이어졌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북부서 교통관리계 전재민 경사는 오전 8시분께 의현사거리에서 수험생 A군이 차량정체로 지정된 시간까지 고사장으로 도착하지 못할 것 같아 도움 요청, 순찰차로 시험장인 두호고등학교까지 태워줬다.

또 포항북부서 죽도파출소 김진호 경장 등은 오전 7시5분께 수험생 B군이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것을 알고 도움을 요청, 동지여고 인근에서 수험표를 찾아 고사장인 포항이동중학교 무사히 이동시켜줬다.

구미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명섭 순경은 오전 8시8분께 광평오거리 교통근무 중 차량정체로 지각이 우려돼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 C군을 싸이카로 긴급 수송해 시간 내 입실을 할 수 있게 했다.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정상화 경위는 오전 8시1분께 인왕동 선덕여고 앞에서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D군을 본 고사장인 근화여고까지 약 5.7km 구간을 입실종료 2분전에 무사히 도착시켰다.

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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