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봉일천 재래시장, 전통시장으로 등록

파주 봉일천 재래시장, 전통시장으로 등록

기사승인 2017-11-28 11:30:03


경기도 파주시는 조리읍 소재 봉일천 재래시장 일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으로 인정,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일천 시장(사진)은 봉천로 서쪽 지역인 시가지에 위치하며 15000일대에 점포수 130개를 갖추고 봉일천시장상인회(회장 이강래)를 구성,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봉일천 시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인 마케팅 교육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봉일천 시장은 지난 1808년에 발간된 만기요람에 공릉장으로 소개된 유서 깊은 시장으로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며 매달 2, 7일에 5일장을 열고 있다.

이로써 파주시에는 금촌, 문산, 적성, 광탄 등 총 7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됐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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