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버섯 배지 생산 전문 기업과 '맞 손'

의성군, 버섯 배지 생산 전문 기업과 '맞 손'

기사승인 2017-11-28 12:02:22

경북 의성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버섯종자배지 제조 기업인 그린파머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그린파머스㈜ 박상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그린파머스㈜는 2018년 말까지 100억원을 투자, 6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그린파머스㈜는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만들어 연간 400만개의 배지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버섯 배지 제조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12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이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