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포복지재단은 1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5회 62일간 나눔릴레이 기념식을 개최한다.

'따뜻한 꿈,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슬로건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릴레이 기념식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씨(사진)가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기부자 표창 및 기탁식, 세상을 바꾸는 나눔 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나눔을 하게 된 계기, 나눔 대상자의 변화된 삶의 내용 등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는 “친분이 있는 안혜경씨의 홍보대사 활동을 보니 따뜻한 자극이 되었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나눔을 하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란 것을 알게 되어 자발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기부제도의 맹점을 악용한 사건이 있었다”며 “기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온정의 손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하고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성품 및 사업비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