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더 유닛’ 협업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는 1일 오후 서울 청파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KBS2 ‘더 유닛’ 협업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완벽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협업 무대를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양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비는 협업 무대를 준비하며 화를 냈던 일화도 공개했다. 비는 “준비 하면서 처음으로 화를 냈다”며 “시청자 분들은 ‘왜 저렇게 화를 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무대는 관객과의 약속인데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일깨워 주고자 화를 냈다. 무대는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마이 라이프 애’는 비가 3년 만에 발매하는 음반으로 타이틀곡 ‘깡’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비는 1일 오후 6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