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루키’ 청하, 내년 1월 17일 컴백… 상승세 이어갈까

‘골든 루키’ 청하, 내년 1월 17일 컴백… 상승세 이어갈까

기사승인 2017-12-04 09:59:53

가수 청하가 내년 1월 가요계로 돌아온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공식 SNS에 청하의 컴백일을 암시하는 이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든 날짜가 흐리게 처리된 2018년 1월 캘린더 이미지가 담겨 있는 가운데 17일만 뚜렷하게 표시돼있어 내년 1월 17일이 청하의 컴백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청하는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후 데뷔곡 ‘와이 돈트 유 노우’(Why Don’t You Know)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청하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 자랑했다. 청하의 데뷔곡은 최근까지도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 자리하는 등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솔로 데뷔 앨범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청하는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컴백 준비에 매진 중”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앨범을 들고 돌아올 청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하는 첫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난 후에도 뷰티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단독 리얼리티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개최된 2017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골든루키상을 수상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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