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7년 경력단절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절임.토박이 순창식품 임원과 근로자, 취업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소통과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워크숍이다.
이날 행사는 ‘직장예절 및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강천산 산행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애로사항과 에피소드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절임 박정균 대표는 “앞으로 여성의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일·가정 양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취업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