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YG와 손 잡았다 ‘신규 음원·음반 유통계약’

지니뮤직, YG와 손 잡았다 ‘신규 음원·음반 유통계약’

기사승인 2017-12-08 09:40:03

8일 지니뮤직(대표 김훈배)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와 신규 음원 및 음반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YG엔터테인먼트의 최근 발매된 음원과 신규 음원을 유통하게 되며, 기존 음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PLUS에서 진행하게 된다. 지니뮤직은 YG엔터테인먼트, YG PLUS와 함께 아티스트 연계 마케팅 등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음원서비스 지니를 운영하고 있는 지니뮤직은 국내 음원 서비스 사업자 중 유일하게 KT 및 LG유플러스 양대 통신사와 협력하여 A.I 음악 플랫폼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니뮤직 김훈배 대표는 “국내 최정상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기존 음원유통 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음악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콘텐츠 전반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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