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1일반산단 3단계 ‘첫삽’

경북도, 김천1일반산단 3단계 ‘첫삽’

기사승인 2017-12-08 16:48:46

경북도는 8일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1일반산단(3단계) 기공식을 가졌다.

김천1일반산단(3단계)는 116만㎡ 규모로 1·2단계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는 공영개발이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1841억원이 투입돼 음·식료품, 섬유·펄프, 전자·전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7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입지는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남김천IC에서 6㎞ 거리로 10분 이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구미 국가산업단지와도 근접해있다.

또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가 마무리되면 고용창출 4100여명, 생산유발효과 2조 8000억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기공식은 단순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작점을 넘어 김천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 일자리정책과 발맞추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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