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뮤직어워즈, 오는 2월 개최 ‘프로듀서상→음반제작상 변경’

가온차트뮤직어워즈, 오는 2월 개최 ‘프로듀서상→음반제작상 변경’

기사승인 2017-12-11 09:59:54

제7회 가온차트뮤직어워즈가 오는 2월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가온차트뮤직어워즈는 국내외 음반 제작사와 유통사를 대표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2012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는 2017년 한해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음악산업 종사자들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가온차트뮤직어워즈 사무국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화려한 무대 연출이나 퍼포먼스 보다 음반제작업과 음반제작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아티스트가 육성되고 한 장의 앨범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을 시상식에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올해의 음반제작상으로 바꾸고 음반 제작자의 대표자 뿐 아니라 저작권법상 업무상 저작물을 기획·제작하는 제작사의 직원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변경한다.

더불어 가온차트 측은 시상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카메라 연출을 힘쓰고 음악산업계에 숨은 은 일꾼을 조명하는 시상식이 되겠다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가온차트뮤직어워즈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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