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 불만, 이동전화·택배 서비스 가장 많아

11월 소비자 불만, 이동전화·택배 서비스 가장 많아

기사승인 2017-12-15 15:17:04

지난달 이동전화서비스와 휘트니스센터, 택배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711월 소비자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1125건으로 전월 54174건 대비 31.5% 증가했다.

상담이 많았던 항목은 이동전화서비스 2165, 휴대폰·스마트폰이 2094,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537, 점퍼·재킷류 1399, 택배화물운송서비스 1395건 순이었다.

주요 상담 사유로는 품질이 152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해제·해지위약금 13601, 계약불이행 9538건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 이하 이동전화서비스, 20대 헬스장·휘트니스센터, 30·40대는 휴대폰·스마트폰, 50대 이동전화서비스, 60대 이상은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전월 대비 상담이 증가한 상위 품목으로는 매트가 39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도 점퍼·재킷 215.8%, 가스보일러 167.8%, 양복세탁 76.3% 순으로 증가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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