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기업 애로 사항과 규제 개선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경영규제 및 애로사항을 현장 확인하고 규제개선 관련 절차와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규제개혁팀원 및 관련 부서로 구성된 방문팀은 농공 단지에 위치한 진성기업 등 5개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담당자를 면담했다.
또한 기업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방법과 절차 등이 포함된 전단지를 배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법령상 규제와 기업의 활동을 제한 하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해 나갈 것”이며 “규제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