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설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체계 구축

전주시, 폭설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체계 구축

기사승인 2017-12-18 16:08:24

전주시와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가 폭설과 폭우 등 재난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협력 망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는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폭우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즉각 건설 기계를 지원해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또한 시와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병희 협의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난대응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전주·완주 건설기계협의회는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건설기계협의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전주시가 요청할 경우 보유중인 덤프 트럭과 굴삭기 등 건설 기계를 총 동원에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구에 힘쓰기로 했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와 폭설 등의 각종 재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며 “협의회 와의 이번 협약으로 전주시의 재난 관리·대응 능력이 높아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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