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17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룬 사안은 이렇다. ▶전국 간염 감염 실태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에 따른 부작용 증가 ▶산업재해의 건강보험 청구문제 ▶국내 의료분쟁조정 현황 ▶품질관리 허점으로 인한 햄버거병 발병 등.
정 의원은 공공의료에서부터 식품안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범위의 현안과 정책 질의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감 준비정도나 정책적 심층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춘숙 의원은 이번 선정에 대해 “더 폭 넓은 분야를 다루어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자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2017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마음과 자세를 잃지 말고 정진하라는 국민의 응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와 자료를 별도로 보내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각 위원회별로 2명씩, 총 12명만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