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문경은 감독 “체력 부담으로 오픈 찬스 놓쳤다”

[현장인터뷰] 문경은 감독 “체력 부담으로 오픈 찬스 놓쳤다”

기사승인 2017-12-19 21:26:12

“체력 부담으로 오픈 찬스를 놓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74대86으로 패했다. 2연승을 달리던 SK는 시즌 7패째를 안았다. 2위 전주 KCC와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문 감독은 “전반 피터슨에게 3점슛 4개를 허용했다. 경기 전 3점슛은 주지말자고 당부했지만 그게 안됐다. 2개 정도만 줄였어도 유리하게 후반을 맞이했을 것이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3쿼터 초반에 찬스가 많았는데 원정 경기가 잦아 체력 부담으로 오픈 찬스를 놓쳤다. 그때가 승부처였던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나 문 감독은 한편으로 “공격 성공률이 떨어져서 패했단 점은 긍정적이다. 빠른 공격과 인-아웃이 함께 움직이는 공격을 준비해야 될 것 같다. 모비스전이 다가왔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양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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