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측 “故 종현 추모 특집 ‘푸른밤과 종현, 1155일의 기억’ 편성”

‘푸른밤’ 측 “故 종현 추모 특집 ‘푸른밤과 종현, 1155일의 기억’ 편성”

기사승인 2017-12-21 10:07:24


MBC 라디오 ‘푸른밤’이 전 DJ였던 故 샤이니 종현 추모 특집을 마련했다.

‘푸른밤’ 측은 오는 22일 자정 故 종현 추모 특집 ‘푸른밤과 종현, 1155일의 기억’을 2시간 동안 방송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갑자기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의 마지막 목소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평소 라디오를 통해 친분이 있던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번 추모 특집에는 故 종현이 처음 방송을 진행한 2014년 2월 3일부터 지난 4월 2일 마지막 방송까지의 모습이 담긴다. 故 종현이 ‘푸른밤’을 위해 직접 써온 원고들 역시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청취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푸른밤’ 측은 “종현은 방송을 통해 라디오가 자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밝힐 만큼 ‘푸른밤’에 대한 애정이 컸다”며 “이번 추모 특집은 DJ 종현뿐 아니라 청년 김종현이 가지고 있던 세상에 대한 고민, 음악에 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푸른밤’은 매일 자정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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