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혁신적인 행정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일 내촌면 소재 베이스타운에서 7급 이하 하급직 공무원 대상의 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포천시 발전방안 발굴’이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아이디어 발굴, 창의적 마인드 특강, 힐링 음악토크 프로그램과 정책제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천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은 7급 이하 공무원들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시는 젊은 공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강조하고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을 향한 열린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인구증대, 청년일자리 창출, 정주권 개선, 저출산 고령화 대책, 관광 및 축제 활성화 분야 등 144건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했다.
김 시장은 “오늘 토론은 젊은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염두에 두고 추진해 온 자리"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드트럭, 일자리 운영 및 포천종합운동장 하천변 수변공원 조성 아이디어 등 포천을 어떻게 하면 잘 살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포천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