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담길’ 김영근 “노래 잘하려고 일부러 살찌워”

‘아랫담길’ 김영근 “노래 잘하려고 일부러 살찌워”

기사승인 2017-12-22 10:56:38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신인 가수 김영근의 데뷔앨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CJ E&M은 22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영근의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데뷔앨범 ‘아랫담길’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영근은 지난 21일 발매된 ‘아랫담길’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소감과 이번 앨범과 관련된 작업 후기를 털어놨다.

김영근은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자신의 영상을 보며 15㎏ 감량 전 모습에 대해 “바늘로 툭 찌르면 터질 것 같다”며 “노래 잘하려고 일부러 살을 찌웠는데 그 이후로 계속 찐 상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종신의 ‘좋니’ 커버 영상을 보며 이전보다 훈훈해진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에 대해선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다”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 밖에도 김영근은 타이틀곡 ‘아랫담길’의 자켓 촬영 현장과 생애 첫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느낀 감정 등을 이야기했다.

김영근의 데뷔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경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이다,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김영근은 지난 21일 첫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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