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가와사키와 1년 재계약… “가와사키서 계속 뛸 수 있어 행복해”

정성룡, 가와사키와 1년 재계약… “가와사키서 계속 뛸 수 있어 행복해”

정성룡, 가와사키와 1년 재계약… “가와사키서 계속 뛸 수 있어 행복해”

기사승인 2017-12-26 08:55:29

골키퍼 정성룡(32)이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2월 가와사키에 입단한 정성룡은 2018년 시즌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3시즌 째 일본 무대에서 뛰게 됐다.

정성룡은 올 시즌 J리그 33경기에 출전해 가와사키의 골문을 지켰다. 팀 창단 첫 J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가와사키는 일왕배 준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성룡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와사키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면서 “가족도 일본에서 뛰는 걸 원하고 있어 기대에 부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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