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광주시 서구청 아동친화도시조성 맞손=전남대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임우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이삼용 병원장과 임우진 청장을 비롯해 국훈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두 기관은 향후 ▶아동 권리보호 및 증진 노력 ▶아동 관련 문제 발생시 즉각 협력 및 지원 ▶아동 건강관리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사업 수행 시 상호협력 등을 하게 된다.
▷충북대병원, 충북 권역외상센터 열어=충북대병원이 오는 28일 본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 충북대병원은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기관인 권역외상센터를 설치, 지역 내 외상진료 및 신속이송체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중증외상 관리체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 심층진찰 시범사업 1월 개시=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공모결과,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참고로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환자 상태와 종별 기능에 맞는 적정 진료를 위해 중증·희귀질환자의 초진 시 충분한 시간(10분 이상)을 할애한 충실한 진료에 대해 적절한 수가를 지원하는 사업. 부산대병원은 소화기내과를 비롯해 내분비대사내과, 류마티스내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7개 진료과목, 13명의 전문의가 심층진찰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도봉구청에 감사패 받아=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달 27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최한 ‘제6회 꿈팡 페스티벌’에서 도봉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병원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2015년에 감사패를 받은 이후 올해 세 번째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 치과 내 원내생진료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해 온 바 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