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군사보호구역 추가 해제

포천시 소흘읍 군사보호구역 추가 해제

기사승인 2017-12-27 16:15:46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추가로 해제된다.

포천시는 소흘읍 고모리 일대의 약 520(157만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돼 1229일 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10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탄약고 주변의 192만4206(약 58.2만평)는 완전 해제됐으며,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탄약고 주변지역은 127만2913(약 38.5만평)가 해제됐다.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추가 해제로 포천시내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총 면적은 22만28231년 전에 비해 8395가 감소됐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소흘읍 고모리 207만4873, 무봉리 88만9753, 이동교리 187만6193, 초가팔리 35만7481, 가산면 정교리 45로서 그동안 지역개발은 물론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이다.

해제된 지역은 지난 630일 개통된 세종~포천(구리~포천)고속도로와 앞으로 있을 고모리 산업단지 조성, 2외곽순환고속도로 개발사업과 맞물려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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